수강 후기
윤나혜
대학교 4학년을 앞두고 취업에 대한 걱정이 생길 무렵, 토익 점수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토익은 취업에 기본적인 스펙으로 없는 것이 이상한 것이었으니, 무작정 토익을 시작 해보겠다고 도전했고, 문과 학과 학생으로서 토익 점수 어중간한 700, 800점대는 취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에 900점을 목표로 하고 미친 듯이 공부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토익 공부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배워야 할지를 고민 하던 중 인터넷 강의의 경우에는 나태해지기 십상이고, 독학을 하기에는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겨
조금이라도 ‘강제성’이 더해지는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하고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물어보니 ‘앨리토익’이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학원이라는 말을 듣고, 무작정 등록을 했습니다.
앨리 토익을 다녔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하는 것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그렇게 저를 잡아주는 것이 저한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고, 해보기도 전에 겁먹지 말고 열심히 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첫 날 모의 토익을 쳤고, 다음 날 그 성적이 게시판에 붙었습니다. 모의토익을 최선을 다해서 쳤고, 그 결과600점 초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후에 2달 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9시에 와서 최선을 다해서 수업을 들었고, 첫 한 달간의 수업을 마치고 친 첫 정규토익에서 805점, 두 달간의 정규과정을 끝내고 친 두 번째 정규토익에서 895점, 그리고 다음 토익시험에서 마침내 900점을 달성하였습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꼭 지키고자 하였던 것은
첫째, 절대 결석하지 말자.
둘째, 데일리 시험을 하나라도 틀리지 말자.
셋째, 스터디 시간에 푸는 문제도 집중해서 풀자.
넷째, 숙제는 무조건 하자. 라는 것이었습니다.
위의 네 가지 말이 곧, 학원을 열심히 다니자는 말이겠지만. 하나하나가 지키기 어려운 사항입니다.
학원을 다니다보면 꼭 가기 싫은 날이 하루쯤은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빠지면 다음날을 따라가는 것이 어렵고, 그 만큼 제 점수는 오르기 어려워집니다.
또한 하루를 빠지면 다음에 한 번 더 빠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무결석을 원칙으로 했고, 두 번째 데일리 시험의 경우에는 무조건 다 맞히도록 했습니다.
데일리 시험을 우습게 보고, 벌금내고말지뭐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는 매일매일 게시판에 붙는 제 데일리시험의 틀린 개수가 항상 0이길 바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매일 복습을 하고 하기 싫어도 밤늦게까지 단어를 외우고,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틀릴 수도 있지 뭐’라고 생각하는 순간 자기자신이 나태해지고, 그렇게 성적이 떨어지는 겁니다. 학원 다니면서 그 2달도 견디지 못한다면, 앞으로의 삶에서 겪을 역경을 이겨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 수업이 시작되고 2주 정도 지났을 때, Jenny 선생님께서 “토익 점수가 오르길 바라면서 복습도 안하고, 공부시간이 적다면 그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을 듣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 말에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학원 다니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침 일찍 수업에 가야하는 피곤함과 매일매일 엄청난 데일리 시험범위, 그리고 매일 매일의 숙제는 정말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고 데일리 시험점수가 1등일 때, 그리고 매주의 결산에서 상을 받을 때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가끔 하루씩 시험이나, 숙제가 적을 때는 정말 날아갈 것처럼 행복했습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나봐요.
제 경우에는 학원 다니는 동안 학원 과정만 열심히 했고, 다른 문제집은 전혀 풀어보지 않았습니다.
그 말은 곧, 학원 수업만 열심히 듣고,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 것만 열심히 한다면 여러분이 원하는 점수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제가 그랬듯이! 열심히 한다면 그 보답은 무조건 따라옵니다. 끝났을 때 목표 점수를 얻고 행복해질 생각에 미치도록 설레일 수 있게 열심히!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쓸 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래요^)
김효정
영어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목적으로 영어권 나라에 4개월을 묵었지만 내 귀는 확트이지 않았고, 문법은 완벽하지 않았다.
이전에 토익을 공부해본 것은 1개월, 학교에서 주관하는 영어캠프.
첫 토익 점수 300대에서 시작하여 400점을 올렸고, 그 후로는 손을 놓아버렸다.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4학년이 되는 올해 겨울방학이었는데 남보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불안했다.
내가 그동안 알고있던 지식에 대한 고집을 버리고 온전히 강사님의 말을 믿기로 했다.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내가 아는 것만 가지고 우쭐대지 않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교육의 혜택을 크게 받지 못하는 시골에서 자라 혼자 문법을 파고들고, 작문을 하는 것이 사실 꽤 흥미있는 일이었다.
그런 성격 탓에 매시간 수업을 마치면 제니 선생님을 귀찮게 했다.
하지만 내가 1~2월 다니면서 성적을 가장 많이 올릴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그 끈질김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미심쩍은 것이 있으면 그냥 안넘어가고, 무조건 알아내야 했다. 그게 원래 내 성격이기 때문이다.
오늘 모르는 것을 넘어가면, 반.드.시 다음 번에 또 모른다. 이게 내가 공부한 방법이다.
선생님에겐 죄송한 말이지만, 내가 성적을 눈에 띄게 올리려면 선생님을 귀찮게 해야한다. 단, "충분히 알아보고, 공부하고도 모르겠으면 질문한다"는 전제가 깔려야 한다.
두 달을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이 875가 나왔다. 목표인 900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25점을 올리려고 두 달을 더 수강했다.
두 달 동안 치게 되는 시험은 총 4번. 3번을 칠 때 동안 870, 830, 875가 나왔다. 단 5점도 오르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구토익을 향해 달려갈 수록 ETS에서는 난이도를 어렵게 조절했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충분히 좌절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마지막 시험은 토요일 오후였다. 하필 그 시험주에 자소서니, 이력서니 쓴다고 정신도 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고득점을 예상하지 못했다.
대망의 시험 날, 대부분의 친구들이 "쉽더라"라고 말했다. 나는 LC도 귓속에 박히지 않았고, 감으로 풀었다.
심지어 RC도 겨우 다 풀었다. 그래서 시험 성적 확인 날짜도 일부러 기억하지 않았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들의 말에 크게 신경쓸 필요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정답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앨리토익 1월~4월 공부하면서 첫토익 760, 마지막 920까지 올릴 수 있던 이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꾸준함이다.
-하루 1시간이라도 꼭 토익을 풀어보고자 했다. 하루라도 쉬면, 불행하게도 뇌는 금방 까먹기 일쑤다.
2. 집중이다.
-나는 4개월동안 친구를 딱 1번, 술을 0번, 영화관을 0번 갔다. 머릿속에 다른 것을 채워넣어 영어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선생님을 믿는 것이다.
-물론 공부에 있어 비판적 사고는 필요하지만, 어설픈 지식으로 고집을 부리면 안된다. 지식을 온전히 받아들일 준비를 할 것.
4.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 것.
-시간낭비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반드시 해내리라는 믿음을 가질 것.
-나는 1월부터 2월까지 친 시험중에 마지막 것이 가장 점수가 잘 나왔고, 3월부터 4월까지 친 시험중에서도 마지막 것이 가장 잘 나왔다.
중간중간에 싸인곡선그래프처럼 점수가 내려간다고 휘둘리지 말 것. 나는 반드시 해낼 것이니까.
6. 한 달에 두 번 시험을 칠 것.
-2주 마다 치라는 말이다. 왜 그렇냐, 돈이 아깝다, 많이 오르지 않을 것 같다고 하는 사람에게 말하자면.
내가 920점을 맞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나는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이 되든, 되지않든 무조건 2주마다 쳤다.
왜냐? ETS는 반드시 전 시험에 나온 단어와 표현을 다음 시험에 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게 답이 되는 경우도 많다.
나는 시험장에 가서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넘어가지 않고 책상에 적어두고 문제를 풀었다.
그리고 시험이 마치고 다시 노트에 다 적어가서 공부하고 암기했다. 다음번 시험 직전에 꼭 보고 들어갔다.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냐고?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보장한다.
듣기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 듣기는 매 실전시험을 칠 때마다 '감'이란 놈이 엄청나게 커져서, 결국 이것이 나를 듣기 만점으로 만들어주었다.
나는 영어듣기를 절대 다 알아듣지 못했다. 하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주제로, 어떤 늬앙스로 얘기를 하는지는 이해가 갔다.
빼놓지 않고 시험을 풀어본 결과다. 돈아깝다고 생각하지마라!
가장 좋은 방법을 두고, 시간을 아무리 많이 투자한들 뭐하나?
앨리를 다니길 잘했다고 생각한 것은, practice반을 수강하기 전, 800 intensive 반이었을 때 아예 공부방법을 새로 배웠다는 것이고
또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자극을 받은 것이다. 나는 유명한 영어인강도 들어봤다. 하지만 직접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배우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심지어 참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아간다. 또 다른 재산이 생긴 것이다.
나를 보고 주변 친구들이 자극을 많이 받는 편인데,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앨리를 늘 추천해왔다.
타 학원들에 비해 조금 비싸고, 서울의 유명한 학원 해**, Y** 등과 비교해도 비등비등한 가격이지만
10~20만원 더 주고 공부해서,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 그건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높은 토익성적으로 좋은 곳에 취직하여 돈을 번다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크게 미래를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민
앨리 토익학원 수강후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조금이라도 더 늦기전에 하고 싶었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한 토익공부는 혼자서 하기엔 너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려 여러학원을 다녔습니다.
그 중 마지막으로 다닌 앨리토익학원에서는 그동안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문법 개념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타학원에 비해 수업 마친 직후에 자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있어서 더욱 더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또한 혼자서 공부하기 어렵던 저에게 수업과정 중 수강생들끼리 모여서 하는 스터디는 서로에게 질문을 던져 답을 찾기위해 다른부분까지 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기초가 전혀 없던 저이기에 점수가 많이 오르진 않았지만 공부하는 방법과 요령을 가르쳐 주신 제니 선생님 덕분에 이제는 혼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토익뿐 아니라 인터넷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도 영어가 보이면 찾아보고 알아보는 좋은 습관으로 영어와 많이 친숙해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s.(postscript)
데스크에서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항상 인사해주시고 개개인의 점수관리는 물론 친절한 안내까지 해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수강생 김 민 올림 -
진광민 800-3반
토익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 본적 없는 대학생으로서 나는 토익에 대해 거의 아는게 없는 상태 였다. 겨울방학이고 해서 대학교 앞에 있는 앨리토익을 친구의 추천으로 인해 가보기로 했고 앨리토익 선생님과 직접 상담을 받고서 다니기로 결정을 했다.
처음에 학원에 갔을 때 봤던 모의토익이 굉장히 어려웠지만 초기에는 가르치는 내용이 너무 쉬웠고 숙제도 별로 없어서 수업내용에 따라가는게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몰랐던 내용들과 숙제도 점점 많아지니까 토익에서 요구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고 부끄럽지만 초기 때 빼고 숙제가 많기도 하고 하기도 싫어서 거의 해본적이 없는것 같다.그저 수업시간과 스터디시간 때 열심히 한 정도로만 토익학원을 다녔고 토익 시험전날에도 새벽3시 넘어서 까지 놀다가 다음날 시험 친 날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나처럼 토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얘가(학원모의토익점수 465) 이렇게 수업에만 열심히 해도 어느정도(마지막 토익 점수720) 오른걸 보니 확실히 앨리토익이 잘 가르쳐 주긴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앨리토익에서 내가 속한 스터디 조는 조원들이 실력은 다들 다르나, 모두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었고 언제나 조 1등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스터디 조원들과 친숙하게 지내면서 서로 가르쳐주고 물어봐주고 했었던 것들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토익학원 비용이 2개월단위다보니 생각보다 부담되긴 하지만 학원을 다니다 보니 하루에 4시간을 수업 시키고 숙제 내주고 하니까 가르치는 시간대비 효율이 그렇게 안 좋은건 아닌거 같다.
내년 방학에도 앨리토익에 다닐 예정이다.
2016년 1,2월 겨울방학 800 Intensive Ally 선생님 반 수강생 박영웅입니다.
이직을 결심하고 퇴직 후 빠르게 목표점수를 얻기위해 학원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로 후기를 남길 수 있어 기쁘네요.
대학 3학년에 재학하고 있던 2011년에도 앨리 선생님이 하시던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 당시에도 목표점수를 얻었던 기억이 있어서
5년만에 다시 한번 앨리 선생님을 믿고 공부하니 역시나 예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전 수업을 들었고, 오후에 개인적으로 복습, 숙제하는 방식으로 공부 했습니다.
숙제가 워낙 많은 덕분에 다른 공부는 할 시간이 없었고 앨리학원의 교재로만 공부했습니다.
많은 숙제량과 잦은 시험으로 앨리학원의 교수법이 여느 학원보다는 강도가 높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혼자서 계획적으로 공부하기 힘든분들은 시키는 것만 제대로 따라해도 2달안에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엄청난 양의 듣기 숙제를 하다보면 LC점수가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RC는 생각보다 점수가 잘오르지는 않지만 교재와 필기해주는 단어만 외워도 목표점수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시험을 쳐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배운 것들이 많이 나옵니다.
아 마지막으로 조별 스터디를 잘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저희 조는 조원분들이 다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 카톡방에서 서로 질문도 많이하고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덕분에 1등도 여러번 했구요.
앨리토익은 제 친구들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하는 학원입니다. 앨리토익에서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앨리토익 수강후기 850-2반 박채경
방학시즌동안 공부하여 900점 이상을 받기위해 850-2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intensive반을 듣기에 방학이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다니지 않은 기간이므로 중간기말고사에 휘둘리지 않고, 그날그날 배운 것을 그대로 복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점수가 애매하여 다른 문제집과 병행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앨리선생님께서 학원 교재만 반복해도 충분히 900점은 넘을 수 있다고 하셔서 그런 고민은 접고 매일매일 학원에서 배운 내용만 충분히 숙지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LC
선생님께서 강조해 주신 것이 바로 들었을 때 연음을 구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곧 자신이 문장을 보았을 때 발음을 아는가와 연결됩니다. 그래서 저는 교재 LC파일을 매일 들으며 shadowing을 하였고, 그날의 복습을 한 뒤에는 예전에 들었던 파일을 무작위로 꺼내어 듣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교재의 LC가 몇 세트 되는데, 그것을 듣는 직후 책을 보지 않고 따라 읽고, 뜻을 안다면 높은 LC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C
수업시간 내내 강조하시는 것이 part5,6입니다. 이게 약하면 점수가 잘 오르지 않기도 하고, 한번 확실히 공부해두면 탄탄한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재의 part5,6 문제들은 전부 기출 문제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수업시간에 어떤 것이 답인지, 다른 것은 왜 답이 되지 않는지, 빈출 동의어 등을 배웁니다. 그것들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 같은 경우에는 독해 공부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습니다.앨리선생님께서 책 뒤쪽 part5,6 문제를 가로로 늘어놓은 페이지를 매일 읽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독해속도도 높이고 동시에 part5,6 복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매일매일 습관처럼 읽으니 시험 칠 때 part7 문제를 읽는 것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방학시즌동안 정규토익을 총 3번 쳤는데, 두 번째 달에는 점수가 하나도 오르지 않아 잠시 공부를 놓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850반 앨리 선생님의 더욱더 강력한 스파르타식 수업을 따라가느라 더 공부를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그게 마지막 달의 점수를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2,3주 전에 공부한 것들은 혼자 공부한다면 아마 복습을 하지 않았을 텐데, 수업 직후 하는 스터디를 통해 지난 것을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까먹지 않는 것도 점수상승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스터디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늦은 저녁부터 마감까지 앨리토익 데스크 아르바이트도 동시에 하고 있었는데 그 중간에 시간이 남아 학원에 붙어있어야만 하는 최적의 환경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를 학원의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공부하였는데 정말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수업 듣고 공부하는 환경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방학 내내 학원에 붙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정이 넘치고 학생 하나하나 신경써주시는 앨리토익의 선생님들, 학원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노력하시는 원장선생님, 멋진 앨리토익 데스크 동무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종삼-1
(7~8월 수강후기)
저는 이번 여름방학 시즌 동안 950-2반을 수강한 목표가 뚜렷했습니다.
20살이 되면서 남자로서는 고려할 수밖에 없는 병역의무를 카투사로 복무하고자하여 이번 여름방학이 끝난 후에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서 수강하였습니다.
우선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정기 토익시험에 응시하여 저의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여 5월 정기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냥 수능 때 풀던 대로 풀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들어간 시험에서 점수가 잘 나올 리가 없었습니다.
잘 쳤으니 점수가 잘나오겠지 학원을 안다녀도 되겠지 하는 생각은 성적발표일에 산산이 깨졌습니다. 예상한 점수보다 200점정도 낮게 나온 점수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학원에 수강을 신청하여 목표점수인 800점을 넘기기 위해서 850-2반에 등록했습니다.
개강 첫날 레벨테스트는 제가 원래 풀듯이 풀었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끝난 후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풀면 절대로 고득점을 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말씀을 하셨고 문제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된 두 번째 날 저는 고등학교 때 점수가 가장 높게 나올 때 공부했던 방법을 사용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볼펜은 딱 검정, 파랑, 빨강 세 가지 색만 준비하여서 사용했습니다.
주로 검정색으로 필기를 하고 선생님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이라고 강조하신 내용은 파란색으로 필기하거나 밑줄을 긋고, 빨간색은 오직 매길 때에만 사용하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색을 구분하여 공부한 이유는 색이 너무 다양하면 시선이 집중이 되지 않고 분산되어 화려한 색깔에 집중을 하게 되고 정작 중요한 내용은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달은 문제풀이를 하는데 이 때 검정은 문법문제를 필기할 때 사용하고 파랑은 보카문제, 빨강은 역시 매기는 용도로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였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숙제는 항상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열한시에 퇴근하여 집에 가면 LC숙제는 하루도 안 빠지고 그날그날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이 습관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LC숙제를 미리 해놓고 나면 다음날 아침에 마음 편히 RC공부와 매일 치는 Daily 테스트를 공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RC공부는 파트 5의 문법과 수업시간에 나오는 단어공부 위주로 하였는데 단어는 사람의 감각을 모두 이용해야합니다.
손으로는 쓰고 입으로는 중얼거리고 머리로는 계속 그 단어를 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공부는 복습을 1번 한다고 해서 온전하게 내 것이 되지 않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날 배운 것을 다음날 복습하고 1주일 뒤에 복습하고 2주 뒤에 복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적어도 세 번은 보아야 기억 속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주기를 이용했습니다.
원래 2주가 아닌 1달 귀에 다시 보아야 하는데 1달 뒤에 보기에는 2달이라는 기간이 너무 촉박했기 때문에 2주후에 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 복습 주기를 잊지 않기 위해서 책 오른쪽 하단에 복습할 날짜를 세 개를 미리 적어두고 복습할 때 마다 공부계획표에 표시를 하듯이 표시하였고 이 방법은 문법을 거의 대부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을 성공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시험 날 아침 습관도 그대로 지켰습니다.
10시에 시험이 시작하니 늦어도 6시 반에는 일어나서 미리 아침에 LC 파트1,2를 듣고 시험장으로 가라는 말씀을 3번의 시험모두 실천했고 이는 제가 수강 전에 응시했던 시험보다 LC가 훨씬 잘 들리게 해주었습니다.
시험날 아침 컨디션 조절역시 중요합니다. 전날에는 되도록 열한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였습니다.
수면부족은 문제를 풀 때에 집중력 저하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수면은 고득점의 필수 요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험 날 아침에는 절대 유제품을 먹지 않고 간단히 허기만 달랠 정도의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제품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고 과식하여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경우 그 시험은 항상 망쳤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히 먹고 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복은 안 되는 것이 공복인 상태로 시험을 치는 것 역시 집중력을 저하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1달을 공부하였더니 토익점수가 7월 28일 응시한 시험점수가 카투사 기준점수인 780점보다 40점이 높은 820점이 나왔고 다시 거기에 10일 정도를 하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900점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 달 반만에 토익점수 230점을 올리는 데에 성공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시키시는 것만 잘 따라오신다면 분명히 성적은 오릅니다. 거기에다가 자신만의 공부 방법, 자신의 의지 그리고 시험날 자기관리와 마음자세는 플러스알파가 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종삼-2
(9~10월 시즌 수강후기)
8월 10일 시험을 치루고 난 뒤 마지막 시험인 8월 25일 시험에서 여름방학 두 달을 토익에 바친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서 공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계획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여겼었던 RC를 보강하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두 번째 달에 하는 책에 있는 ACTUAL TEST를 집에서 먼저 풀어보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운 이유는 집에서 시간을 체크해가면서 문제를 풀고 학원에서 푸는 시간을 줄 때에 집에서 풀면서 몰랐거나 헷갈렸었던 문제를 중점적으로 한 번 더 풀어볼 수 있었기 때문에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몰라서 다시 푼 문제는 다시 틀릴 확률이 높기 때문에 체크를 따로 해놓고 수업이 마친 후에 문장을 분석해가면서 또 보았습니다.
이 방법으로 완전히 저의 것으로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점은 모든 시험문제는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여야하기 때문에 시중에 팔고 있는 다른 문제지는 전혀 보지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교재는 모든 문제가 기출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기출문제들 중에서도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여기시는 문제만 뽑아서 교재를 집필하셨기 때문에 이것만 집중적으로 공략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칠판에 판서하거나 선생님께서 말로 불러주시는 중요한 내용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교재에 필기하여 복습함으로써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 경과 8월 25일 시험장에서는 거의 대부분 아는 내용처럼 보였고
그 결과 여름방학때 만들었던 900점에서 920점으로 성적이 상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달에 정확한 개념을 정립하고 두 번째 달에 문제를 풀이 하면서 첫째 달에 정립해 두었던 개념을 응용해가는 학원만의 차별화 된 커리큘럼을 잘 활용하신다면 성적향상은 자연히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문석준
점심을 먹고서 이것저것 하다 5시가 가까워지면 ‘아, 학원가야는데.’라고 생각하다가 ‘아. 끝났지.’ 라는 생각이 뒤따르곤 합니다.
어느새 학원이 종강한지도 몇 일이 흘렀네요. 4개월 동안 인텐시브부터 프랙티스까지 바쁘게 달려왔던것 같습니다. 정말 이 후기를 통해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려야할 거 같습니다.
우선 제니선생님! 인턴하고 가뜩이나 안돌아가는 머리 잔뜩 다림질해서 빳빳한 뇌로 몇 개월만에 다시 토익을 시작했기에 어려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주셔서 다행이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워요.
앨리선생님! 아으. 선생님과의 수업이 정말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꺼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으하하하하하하.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셨겠지요.
저 같았으면 제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날 거 같은데 그런 내색 한 번 없이 우매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 어쩌면 저에게 가장 필요했던건 따뜻한 말 한마디였을지도 모릅니다.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약속은 항상 잊지 않고 있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하하.
이제 진짜 후기를 적어야겠습니다.
사실 각 파트별로 어떻게 공부하느냐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말씀하셨을 겁니다. 물론 저도 그에 따라서 했구요. LC같은 경우엔 짜투리시간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학원까지 도보로 약 20분 거리였는데 항상 등하교길에 반복해서 듣곤 했습니다.
음악은 4개월 간 듣지 않았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항상 LC를 들었던 것 같네요. 초반엔 파트2 위주로 들었고 파트1, 2가 익숙해지면서 파트3와 4의 비중을 높였습니다.
토익을 하면서 어려웠던게 파트3와 4에서 대화 도중 문제의 답을 파악하는 것이었는데 계속 듣다보면 감이 올 거에요. 두 사람 간의 짧은 대화라서 계속 듣다보면 어느 시점에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 문제로 나올만한 내용은 이 것 같다, 이런 식으로요.
반복되면 시험칠 때 문제와 보기를 보면서 대충 윤곽이 그려질 겁니다.
시험칠 때 이 지문은 당최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싶은 지문은 과감하게 버리세요. 그래봤자 3문제입니다. 그 3문제 놓치지 않으려고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것보단 포기하고 뒷문제를 대비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LC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시험치면서 모르는 지문을 잡고 끙끙댈 때와 과감히 버렸던 때를 비교해보니 후자가 성적이 더 잘나왔습니다.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도 같은 말을 했구요.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C같은 경우엔 파트5는 문장을 계속 반복해서 봤던 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반복해서 쓰는 것도 몇 번 해봤지만 게을러서 금방 안하더라구요. 그냥 반복해서 읽을 것. 파트6는 하나의 지문이라서 내용을 빨리 파악하고 시제를 주의하는 것만 주의한다면 문제없을 겁니다.
역시 가장 힘들었던건 파트7이었습니다. 항상 지문 1, 2개를 못풀고 고사장 밖으로 나왔던 적이 많았지요. 선생님께서 181번부터 풀라고 말씀하셨으니 다들 그렇게 하실꺼라 믿구요. 전 181번부터 200번까지 20분 동안 풀고 앞으로 와서 풀면서 기사문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문제를 본 후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면 기사문이라도 풀었구요. 176번의 지문은 일부러 풀지 않고 파트6로 넘어갔네요.
파트5, 6를 25분 안에 푸는 연습을 많이 했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면 조급해져서 실수하는 경우도 생겨서 여유를 두고 풀자,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파트7의 지문은 하나 정도는 남겨두었습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으니 집에서 모의고사 1회를 실전처럼 풀면서 어떤게 자신에게 맞는지를 아는게 중요하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원장님께서 후기를 써보라고 하셔서 쓰긴 썼지만 자격이 되는지 아직도 걱정이네요. 부족한 후기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항상 마음가짐이 중요하니 평정심 유지하시고 열심히 수업들으시면서 노력하신다면 모두 좋은 결과있으실 겁니다.
그럼 모두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힘내세요. 화이팅!
강향임
솔직히 제가 후기를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글을 쓰는 게 부끄럽지만 토익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씁니다.
사실 저도 후기 보면서 뭐 저거 사실을 확인할 길도 없고 말이야 쉽지 싶었는데, 제가 막상 쓰게 되니까 그동안 봤던 후기들이 마음에 와 닿네요. ㅎㅎ
저는 3학년까지 마치고 휴학을 하고선 난생 처음으로 토익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토익 학원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앨리토익 간판을 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학교를 부산에서 다녔기 때문에 진주에서 어디가 좋은 학원인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그냥 무작정 학원 간판만 보고 들어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것이 보통 학원 수업이 L/C와 R/C 수업이 따로 있는데 앨리토익은 같이 한다는 점이었고 2개월과정 동안 집중적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고민스러웠던 점은 반을 선택하는 것이었습니다. 700점 후반대의 점수를 가지고 있었기에intensive반을 수강해야할지 practice반을 수강할지 고민스러웠으나, 원장 선생님도 intensive반을 추천해 주셨고 저도 기본기부터 문제풀이까지 탄탄하게 다져보자 싶어서 intensive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학원비도 2달치를 한꺼번에 내니까 부담스럽기도 했어요.
거기다가 수많은 숙제들과 무시무시한 벌금제! 낼 때는 정말 아깝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벌금이 있어서 숙제도 꼬박꼬박 해가고 공부도 열심히(?) 해 간 것 같습니다.
제 주위 친구들 보니 학원 처음엔 열심히 다니다가 나중엔 흐지부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전 벌금 내기 싫어서 학원은 정말 빼먹지 않고 갔습니다. 하루 빠지면 결석 벌금에 숙제 벌금, 게다가 그날 못 쳤던 쪽지 시험 벌금과 다음 날 쪽지 시험까지! 학원가기 싫다가도 그런 것들 생각하면 그냥 가게 되더라구요.
사실 제 공부 비법? 같은 게 궁금하셔서 이 글을 읽으실텐데 저 딱히 공부 비법 없어요.
ㅠㅠ 그저 오전엔 학원 다니고 저녁엔 알바하는 휴학생인지라 학원 숙제 해가기도 벅찼거든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냥 꾸준히 하시면 는다는 사실입니다. 분명히 늘어요! 아마 공부 하시다보면 이래서 늘겠나 싶고 하기 싫으실 때가 있으실거에요.
근데 그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 때 포기하지 않고 한다면 틀림없이 느실겁니다.
제가 5,6월 달을 수강했는데 5월 토익을 솔직히 좀 기대하면서 쳤습니다. 앨리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순서대로 풀었는데, 웬걸요... 오히려 점수가 더 떨어졌었습니다. 50점 넘게요.... 학원 수업도 열심히 듣고 했는데 더 점수가 늘겠지 싶었는데, 제가 안일했던 것인지 시간이 너무 모자라 part5를 20문제 넘게 못 풀었거든요ㅠㅠ
점수 발표 나고 난 후에 공부를 좀 대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숙제는 꼬박꼬박 했어요. 그러고선 6월 토익 시험을 치고 2달간의 힘들었던 학원 수업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6월 토익 성적 발표날. 사실 좀 기대했습니다. 감이 좋았거든요. 토익 몇 번 쳐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치고 나서 이번 달 좀 기대해도 되겠다, 아 망했다 하는 그런 감이요. 6월 토익 치기 전에 사실 엄청 고민했었습니다. 앨리 선생님이 가르쳐준 순서로 풀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순서대로 쭉 풀까.
그래도 그냥 믿고 앨리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쭉 풀어나갔습니다.
이번엔 미련없이 part 7도 시간이 다 되면 포기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갔습니다. 파트 5까지 다 풀고 나니까 오히려 시간이 5분 정도 남아서 남은 part 7문제 3문제를 더 풀 수 있었어요. 결과는 제가 목표했던 900점대는 넘겼어요!
정말 별거 없죠? 저도 정말 도움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정말 너무 아무 것도 없어서 오히려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ㅠ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스터디 정말 열심히 하세요!
아마 앨리 선생님과 제니 선생님께서 지금도 스터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말씀하실텐데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스터디도 벌금 꼭 매기셔야 해요. 벌금제 하는 스터디 조가 오래 가요.
벌금제 안하는 스터디 조는 끝에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쓰고 보니 두서없이 쓴데다, 별거 없어서 죄송하지만, 제가 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어요! 힘내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좋은 결과 꼭 있을거에요.
끝으로 앨리 선생님과 제니 선생님, 오전반 분위기도 축 처지고, 대답도 잘 안하고 해서 수업하시기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열심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현우
솔직히 제가 후기를 써도 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방학은 노는 기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람 있게 뜻 깊게 보내게 해주신 제니쌤과 조교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릴 겸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첫 토익시험 보기 전까지 주위사람들이 토익공부를 한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저는 낭비인줄 알았습니다. 어려워 봐야 얼마나 어렵겠나 싶고 토익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몰랐으며 그거 할 시간에 더 놀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완전히 토익을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 싶은 회사의 기본자격요건이 토익 800점이란 걸 알게 되고 그래서 그 주에 있는 토익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495점으로 처참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주위사람들 추천을 받아 앨리토익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1주일 늦게 등록한 만큼 남들보다 1시간, 2시간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녔습니다. 사실 수강료가 비싼 만큼 본전을 뽑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수업을 빠지게 않겠다는 약속, 수업시간에 절대 졸지 않겠다는 약속, 숙제는 무조건 하겠다는 약속, 복습을 빼먹지 않고 하겠다는 약속을 제 자신과 하면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형용사가 어디에 쓰인지도 모르고 동사원형이 먼지도 모르고 시간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파트에서부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도 모르는 저였지만 잘 짜여진 커리큘럼 덕분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LC는 그냥 듣고 푸는 걸로만 알고 있었지만 예를 들어 소거법을 이용해서 푸는 문제, 의문사로 물어보는 의문문등 공부할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하나하나 알아갈때마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정말 이러다가 900점도 가능하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본 시험 결과는 625점이였습니다. 점수가 올라서 기쁜 마음도 있었지만 목표점수에 비해 너무 안나오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공부할 의욕도 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마지막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제니쌤께서 하신 말씀대로 LC를 틀어놓고 요리를 하고 일과를 시작하고 버스타고 이동할 때도 LC를 듣고 수업시간에 틀린 거는 왜 틀렸는지 같이 다니던 임종범군과 같이 해결을 하려고 노력하고 안 되면 조교쌤과 제니쌤께 물어보면서 해결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시간조절도 해보려고 타이머를 꼭 해놓고 문제를 풀고 제니쌤께서 하라는 대로 그냥 모든 걸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을 보러 시험장에 들어갔고 시험을 보는데 LC시험시간에 아는 문장패턴과 답 패턴이 나와서 너무 반갑고 더 집중하여서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이 워낙 없어서 RC시험시간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데 가뿐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800점은 못 받겠구나 하는 마음도 있어서 집에 오자마자 다음시험을 접수를 했고 개강을 해서 학교를 다니면서 토익도 같이 병행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시험 결과 발표 날 엄청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확인해본 결과 815점.. 정말 믿기기 힘든 점수가 나온 겁니다. 높지 않은 점수지만 목표했던 점수를 얻은 기쁨에 주위사람들에게 자랑을 했고 학원에 전화까지해서 자랑도 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학원에 다니면서 900점을 목표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후기라고 썼는데 특별한 게 없어서 창피하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학원에서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의심하지 않고 따라가는 게 제일 큰 공부법이고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해준 일등공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서없이 막 써내려간 정신없는 후기지만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어서 큰 영광이고 모든지 하면 된다는 정신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맨날 놀기만 하던 저에게 하나하나 얻는 즐거움이 먼지 알게 해준 앨리토익학원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계기로 제 생활이 많이 바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하는 방법조차 몰랐던 저에게 꿈에 그리던 800점을 얻게 해준 제니쌤과 조교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900점에 도전하게 되면 다시 뵙겠습니다. 참고로 조교쌤 성함을 몰라서 조교쌤이라고 한거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