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토익을 배워본 적이 없이 혼자 문제만 풀어보고 단어 외우는 식으로 공부를 해왔었기 때문에 무언가 부족하고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근처 여러 군데를 상담 받으며 학원을 정해서 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이 Ally TOEIC이었는데 상담을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습실도 넓고 여러 스터디 룸이나 휴게실도 있어서 공부하는 환경이 깨끗하고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할인혜택이나 장학혜택들도 있고 공부하다 부족한 부분을 요청하면 선생님께서 자료들도 별도로 뽑아서 주고 양적인 면에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RC였는데 그 중에서 파트 5와 파트 7이 부족했습니다. 문법도 거의 자세히 알지 못한 상태였는데 선생님께서 정리해 놓은 문법책으로 설명하고 필기하고 정리를 해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정리가 되어있고 설명도 쉽게 해주셔서 듣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RC풀 때 시간 분배하는 것도 연습시켜주시고 거의 1~2주에 한번 씩 모의고사도 시간에 맞춰 풀고 결과를 보고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모의고사 문제도 웬만한 토익 시험들보다 훨씬 어렵고, 그 때문에 토익 시험 보러 가서 느끼는 부담감을 줄여줬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한 시간 더 스터디를 합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15~30문제 정도의 어휘, 문법 문제들을 푸는데 이 것을 꾸준히 반복했더니 속도도 늘고 문법 오류들을 얘기를 나누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인 것 같은데, 저는 급한 일이 있어서 두 번 정도 빠지긴 했는데 나머지 숙제, 수업 그리고 스터디까지 꼬박꼬박 다 챙겨서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반복하고 복습을 하다 보면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RC도 400점대를 넘겨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400점을 넘기고 910점으로 토익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Ally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